본문 바로가기

일상/잣나무

식목일기념 잣 싹 틔우기 화분만들기(1일차)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2017년 4월 5일 식목일기념 아이들과 잣 싹 틔우기 화분만들기

잣은 작년 가을 독산성에 가서 주워온 잣이고, 싹 틔우기용으로만 사용 할꺼라 집안에 있는 패트병을 잘라서 사용하고, 흙은 화분흙 버리는 곳에서 가져오고, 화분 바닥돌은 파쇠석 주차장에서 주워와서 0원으로 잣 싹 틔우기에 도전을 합니다.

기본 지식은 초등학교 실과 시간에 배운 화분 만들기와 지금껏 살아 오면 듣고 본 상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먼저 패트병 구멍은 아래쪽이라 두꺼워서인지 칼로 되지 않아 못을 가스랜지로 달구어서 구멍을 내었습니다.

그리고 주워온 돌로 화분의 바닥에 돌을 깝니다.

물의 배수를 잘 하도록 하기 위해 깐다고 배웠어요.

아이들이 심을 잣을 손에 쥐어 줍니다.

바닥돌 위로 흙을 화분의 3Cm정도 남기고 덮어줍니다.


그리고 위에 잣을 심고 다시 흙을 1~2Cm정도 덮어주었습니다. 분무기로 물을 살짝 주었습니다.(흙이 조금 젖어 있어 조금만)

완성한 후 아이들의 손이 닺지 않는 곳에 두고 관찰을 하면 될꺼 같네요.

오늘부터 1일입니다.

싹이 틔어져서 아이들에게 아빠와 함께한 식목일의 추억이 오래 오래 갔으면 좋겠네요.

이제 심었으니 앞으로 5~10년은 집에서 키울 수 있겠죠?

나중에 주택으로 이사를 사면 앞 마당에 내가 틔운 잣나무를 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