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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 출근 길에 동탄 하늘을 그녀에게 전송해 주었는데...
대구 하늘을 그녀가 보내 왔는데 너무 비슷해서...남긴다....
여기는 동탄
그리고 여기는 대구...그녀는 눈부씬 햇빛을 담는 걸 좋아하다...
오후에 졸리다고 하니깐 보내온 울애기 메모편지...
첨에 잠깨워 준다고 해서 긴장했는데...
이런 걸 보내와 너무 행복했다...
행복이 이런거구나 하고 알려주는 우리 소희....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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