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금리인상이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

올해 미국금리가 오르는 것은 기정 사실이 되었으며, 금리 인상 속도에 관심이 큰 상황입니다.

미국 금리가 오를 경우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기본적인 세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환율 인상 가능성 

미국 금리가 인상이 되면 위험을 회피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이 증가하면서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현상이 커집니다.

이에 따라 달러와 가치는 높아지고 원화는 상대적으로 가치가 절하 되어 환율이 인상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외화 유출 가능성

미국 금리가 인상되면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게 되어 미국과 우리나라의 금리차가 축소됩니다.

이로 인해 외국인 자금이 유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금리 인상 압박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미국으로 유출되는 자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우리나라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가계부채 등을 고려했을 때 금리를 인상은 부담스러운 방법입니다.

대출금리 인상으로 인해 가계부채는 더욱 증가 할 가능성이 높고 이로 인해 경기 활력이 떨어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위의 세가지 영향으로 인해 우리 경제(증권, 채권, 부동산)는 어떻게 될까요?

국내 증시,채권은 외국인 자본이 더 들어 올일은 없고 나갈 일만 있기에 약세장을 형성하면서 단기 저점을 찍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낙폭이 큰 주식을 사두면 추후 금리에 적응이 되면 오르지 않을까요??

부동산 지난 정부 때 빚까지 내서 집을 사라고 했었죠. 그래서 많은 분들이 집(아파트)에 대출을 받아서 많이 투자를 하였는데요.

미국금리가 오를 때 우리나라 금리가 계속 동결을 할 수만은 없기에 대출금리도 오를꺼란 예상을 하고 대응을 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대출이자가 오르면 이자감당이 되지 않는 집주인들은 팔거나 경매에 넘어가게 되면서 부동산 가격도 내려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전세 가격이 집값보다 높은데 거기다 대출까지 많다면 깡통전세가 되니 전세 얻으시는 분들은 대출이 너무 많은 집은 지금부터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이런 집들이 상대적으로 보증금이 싼 경향이 있는데 보증금을 더 주거나 평수를 줄여서라도 안전한 전세를 얻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