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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노예 단속 왜 알려줘? 이러니 수상하지"..전남경찰 섬노예 '특단의 대책' 뭇매 [쿠키 사회] 온 국민을 충격에 빠뜨린 전남 신안군 '섬노예' 사건과 관련, 전남지방경찰청이 내놓은 '특단의 대책'을 놓고 네티즌들이 분노하고 있다. 경찰이 구체적인 단속 기간까지 '친절하게' 예고했다는 비판인데, 인터넷에는 "세상에 어느 국가기관이 단속 날짜를 알려주느냐. 무능의 극치"라는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논란은 전남경찰이 지난 7일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섬노예 사건 대책을 공표하면서 시작됐다. 전남경찰은 "지난 6일 언론에 제기된 염전 노동자들에 대한 사건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대단히 송구한 말씀을 드리고 관계기관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후약방문이라며 뒤늦은 조치를 비난하는 비판도 모르는 바는 아니나 최대 현안인 만큼 국민 여러분의 불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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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검찰, 김용판 재판에 '여당 실세 통화 증거' 안냈다. [한겨레]수사팀, 채동욱 퇴임 뒤 안 내기로 계획 바꿔 2012년 '경찰 허위수사 기습 발표' 전 엿새간 '여당 실세-국정원-김용판 쪽' 통화 이어져 김용판(56)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의 국가정보원 직원 댓글사건 은폐 의혹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정회)이 2012년 12월 새누리당 핵심 실세 의원이 국정원 인사와 통화한 뒤 국정원 인사가 김 전 청장 쪽과 통화한 내역 등을 밝혀내고도 재판부에 증거로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통화내역은 김 전 청장이 대선 사흘 전인 12월16일 밤 11시 허위의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하게 된 동기를 설명하는 중요한 간접증거다. 특별수사팀은 채동욱 전 검찰총장 재임 때는 이를 재판부에 제출할 방침이었으나, 채 전 총장 퇴임 이후 계획이 바뀐 것으로.. 더보기